[독후감]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을 읽고
과제를 하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지 않았던 탓인지 도서 선정 목록에 있는 다른 책들은 나에게 너무 어려웠다. 그나마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 쉬워 보였고, 요즘 연애, 사랑에 관심이 있어 ‘사랑이 무엇일까?’하는 궁금증에 이 책을 선택하였다. 처음 사랑의 기술을 읽었을 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또한 읽는 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나의 머릿속에 남는 것은 마지막 사랑의 실천 부분뿐이었다. 사랑의 기술의 저자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실천 부분보다는 사랑의 이론, 사랑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에 중심을 두고 있다. 나는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다시 읽었다. 여전히 완벽한 이해는 할 수 없었지만 ..
2019.11.21